행운의 절반 - 친구

대학원 과제 때문에 한상복 님께서 쓰신 "재미"라는 책을 찾던 중,

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"대리님, 이거 비슷한 책 있는데 한번 읽어보실래요?" 라며

건네 준 책이다.

역시 딱딱한 책 보다는 이렇게 사람들간의 이야기가 있는

스토리텔링 형식의 책이 재미 있다.

술술 읽히기 때문일까...

이번에는 커피 블렌딩에 비유를 한다.

제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함께 어우러져 일을 할 때 그 성과를 내지 못함은

블렌딩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.

내 자신이 남을 깎아내고 있지는 않은지...

한번 돌아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