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토요이슈] 김 대리는 왜 직장을 그만두나 (동아일보 / 2014.06.28)
김가희(가명, 27여)씨의 사례
- 5년간 몸담았던 대형 여행사 퇴사 후 50일간 해외여행
- "취업이 안되더라도 나름대로 살길을 찾아 나설 것" : 여행 관련 개인사업 또는 여행 서적 쓰는 일 등
최태환(34), 허성혜(31) 부부의 사례
- 대기업인 A백화점 퇴사후 해외여행.
- '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'라는 물음에 스스로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함.
- 잦은 야근. 목표 없는 경쟁.
- 여행 중 프랑스 현지인의 의견 "성공한 인생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인생을 사는 것"
왜 직장인들은 떠날까?
- 성영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, "미래보다 현재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."
"예전에는 직장에 다니면 일에 몰두해야 한다는 사람이 많았지만,
요즘 젊은 세대는 개미처럼 일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라고 생각"
-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, "젊은 세대는 과거와 달리 비교적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자란 덕분에
부모들처럼 가족을 책임지고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조금 덜한 편. 무게중심도 회사보다 자신에게 둔다."
문제는....
- 신입사원 교육 및 훈련에 평균 18.3개월, 인당 6천만원 소요.
- Work & Life Balance보다는 일을 강요 하는 회사. 회사에 대한 충성만을 강요.
- 따라서, 직원들 스스로 자신의 회사를 다니고 싶은 직장으로 인식하도록 사내 문화를 바꿔야.
얼마전 Job Planet이란 곳을 알게 되었는데, 회사에 대한 얘기가 적나라하게 올라와 있더군요.
100% 진실이라고 믿지는 않지만, 어느 정도 그 회사에 대한 분위기를 읽을 수는 있었습니다.
대부분의 불만은 야근 문화인데, 회사에 대한 잘못된 충성이 한 몫을 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봅니다.
직원들이 스스로 출근하고 싶어하는 회사. 얼마나 좋을까요?
왜 모든 사장님들은 그걸 모르는 걸까요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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