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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R은 보통 HRM과 HRD로 나누게 마련이다. 그러다보니 어떤 업무를 하느냐고 물어보면 M 하고 있습니다. D쪽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기 마련이다. 나의 경우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 담당자이다보니 두가지 업무를 다 하고 있지만(물론 따지고 보자면 D에 가깝긴 하다) HR 담당자 또는 HRD 담당자 보다는 HRS 담당자라고 부르고 싶다. 즉 HR Service를 제공하는 담당자라는 뜻이다.
서비스라 함은 고객의 니즈를 분석, 파악하여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. 그렇다면 HR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고객은 누구일까? 모든 직원, 중역, 경영진, 회사 자체가 될 것이다.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고객을 세분화하고 그 고객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원칙이다. HR 역시 마찬가지이다. 무조건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라고 하기 보다는(회사 자체를 고객으로 볼 때는 맞는 말이다) 각각의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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